January 25, 2017
고혈압 환자
이 환자는 혈압이 190을 넘어 여러 번 응급상황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에는 혈압약 중 가장 강력한 약을 처방받아 최소한의 운동과 함께 거의 누워서 생활하던 분 이었다. 매일 오후 즈음에는 혈압이 180에서 190도를 넘나드는 위험한 상태로 응급실을 오가며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환자에게 필자는 라이포소말 비타민C와 킬레이션을 처방하고 음식요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꼭 지키도록 당부했다. 환자는 마지막 희망을 붙잡은 듯 처방대로 잘 지켰고, 약 한달이 지났다. 그 환자의 혈압이 130-140 정도로 안정되었다. 그리고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나자 120 정도를 유지하게 되었다. 심지어 외출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화를 보러 가기도 했고, 집에서도 누워만 있지 않아도 될 정도로 회복되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어눌했던 언어 능력이 확연히 좋아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