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매우 극소수의 식품을 통해,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또 자외선을 피부에 쬘 때 합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물질이다. 비타민D 결핍으로 발생되는 질환은 골다공증, 심장병, 당뇨병, 암,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하다.
비타민D 하루 권장량만 섭취하면 전립선, 유방,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각각 30-50%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은 비타민D 결핍을 주의해야 한다. 위장약, 관절염이나 아토피 등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 등은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비타민D 부족은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 등을 높이는 것으로만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및 면역질환 등과도 관련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비타민D는 계란 노른자,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비타민D는 비타민D의 전구체로,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외선이 필요하다.
미식약청 FDA가 승인한 암 치료 방법은 수술, 키모테라피(chemotherapy), 방사선(radiation therapy)만이 가능하다. 아래 제시한 대체치료법은 기존의 일반적 치료법에 대한 대안이 아니며, 기존의 치료법에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거나 기존의 치료법조차 더 이상 적용하기 힘든 말기 암 환자나 그 가족에게 치유의 희망을 주기 위한 치료법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제시한 어떠한 방법도 기존의 암 치료법에 비해 더 나은 치유를 보장하지 못하며, 기존 의학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부분도 많다는것을 먼저 밝힌다.
비타민D(vitamin D)는 기술적으로 표현하면 비타민은 아니며 굳이 분류해 말한다면 지용성인 호르몬의 전구물질(a group of fat-soluble prohormones; 어떤 화합물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재료가 되는 물질) 그룹이다.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D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D2(ergocalciferol)와 D3(cholecalciferol)이다.
비타민D2는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고, 비타민D3는 인체가 햇빛 자외선(특히 UVB 자외선)에 노출될 때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체내 활성 비타민D는 칼시트리올(calcitriol)인데 D2나 D3 모두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 인체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 비타민D로 혈장 농도를 올리는 데는 D2보다 D3가 더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는데, D3는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전구물질이다.
비타민D는 네 종류의 형태(cholecalciferol, calcidiol, calcitriol and ergocalciferol)가 존재하며, 활성 비타민D(calcitriol, 1,25-dihydroxyvitamin D)와 저장형 비타민D(calcidiol, 25-hydroxy vitamin D)가 존재하기 때문에 특히 암 환자의 경우 피검사 시 두 가지 형태의 비타민D 레벨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활성 비타민D(calcitriol)는 간에서 만들어지며, 신장에서는 저장형 비타민D(calcidiol, 25-hydroxy vitamin D)가 활성 비타민D(calcitriol, 1,25-dihydroxyvitamin D)로 바뀌어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높이고 혈액 속 칼슘과 인산염(phosphate)의 균형을 유지시킨다. 그리고 무기질화작용(mineralization), 세포 성장과 신경 근육을 성장시키는 데 관여하며 염증을 낮춰 주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도 관여한다. 저장형 비타민 D(calcidiol, 25-hydroxy vitamin D)가 낮으면 뼈를 무르고 약하게 만들어 아동에게는 구루병(rickets), 성인에게는 골연화증(osteomalacia)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골다공증이 일어난다.
유방암과 비타민D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30년 동안 암과 비타민D를 연구한 세드릭 갈랜드 박사(Dr. Cedric Garland of UC San Diego School of Medicine and Moores Cancer Center)의 논문에 의하면 비타민D 레벨을 40-50ng/ml로 유지하면 50%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07년 존 라페 박사 연구에서 1,100명의 폐경기 여성에게 비타민D와 칼슘을 섭취하게 한 그룹과 플라세보(placebo, 가짜 약)를 섭취하게 한 그룹 사이에서 유방암 발병 비율의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의 경우 비타민D의 혈중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