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예방과 치료

본원에서는 환자를 영양(nutrition), 식물 약물(botanic medicine), 약효식품(nutraceuticals), 대체요법(homeopathics, natropathics), 식단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diet and lifestyle changes), 운동요법, 정신/감정상담(spiritual / emotional counseling) 등을 통해 환자가 생리학적으로 최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몸 전체를 치료하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 공기, 햇빛도 잘못마시고, 숨쉬고, 쐬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 환경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때로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귀찮을수 있겠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의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포소몰 비타민 C

비타민 C는 최상의 대장암 예방 및 변비 치료제다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 밖으로 많다. 한두 번, 하루 이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만성 질환들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긴 세월을 고생해온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이 정도면 변비도 성인병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남들에게 말 못하며 고민해온 사람들이 많다.

변비약을 써보기도 하지만 화장실의 괴로움을 덜어내기에는 역부족이고 효과도 미미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비타민c 같은 최상의 변비 치료제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다.

레지던트 시절에 대장 조직 슬라이드를 보면 대장 세포들 중에 검은 갈색으로 착색이 되어 있는 세포들을 관찰하게 될 때가 있었는데, 이 세포들에 나타난 현상이 변비로 고생하며 변비약을 상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대장 조직 세포들의 착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속앓이를 하는 만큼 장도 속으로 멍이 들어가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쾌변으로 이어져야 하루가 개운할 텐데 배출의 고통이 따라 다닌다면 그것도 참 견디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변비 환자들 중에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조언해도 그 얘기를 잘듣지 않는다는 변비 환자들, 이 사람들에게 비타민c는 구세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c의 변비 치유 효과는 100%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력하다. 의사들도 환자들도 그 용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알려지지 않았을뿐, 변비 환자들에게 비타민c
용법을 잘 지도해 나가면 100%에 달하는 환자들을 변비로부터 탈출시킬수 있다. 비타민c 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변비는 없다.

비타민c의 변비 해소 메커니즘은 간단명료하다. 대장 내시경이나 대장 수술을 앞두고 관장을 하는 것에 비유해 볼 수도 있는 비타민c의 작용기전은 사람의 몸이라면 모두 반응을 하는 기본적인 삼투압의 원리를 밑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사람의 몸이 아니라는 우스개 소리를 해 볼 수도 있다.

비타민c를 복용하면 비타민c는 빠르게 용해되어 위장관 점막세포로 흡수된다. 입 속에서부터 시작되는 비타민c 체내 흡수는 위장과 소장을 거치면서 그 고유한 전달체를 매개로 체내로
옮겨간다. 위장관 내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비타민c 흡수는 소장에서 최고조를 달한 후 대장으로 내려 가게 된다. 위장과 소장을 거치며 흡수되지 않고 남아있는 비타민c의 양이 대장의 흡수력을 넘어서게 되면 이 여분의 비타민c는 대장을 통과해 배설하게 된다.

이렇게 대장을 거쳐나가는비타민c는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 흡수 되지 않고 남은 배설물들의 전쟁터가 되어 있는 대장 속에서 대장을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정상 균주가 아닌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활성산소와 자유기의 공격으로부터 대장 점막 세포들을 보호 한다.
그래서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복용해 대장으로 비타민c를 내려 보내는 것이 대장 건강을 위하는 길이다. 대장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이고 보면 더욱 더 비타민c 고용량 요법이 필요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렇게 흡수되지 않는 비타민c의 양이 증가하면 비타민c에 삼투압효과가 걸리면서 물이 배설물 속에 잔류 하며 배설물의 유동성을 증가시킨다. 변이 묽어지는 것이다. 정도가 더 심해져 다량의 비타민c가 흡수가 되지 않고 내려오면 설사가 유발한다.

비타민c의 부작용으로 학계가 유일하게 인정한 것이 위장관계의 부작용이고 그 대표적인 경우가 설사인데, 비타민c에 의해 유발되는 설사는 인체의 생리적 반응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이며 개개인의몸에 맞는 적절한 비타민c를 처방하면 피할 수 있는 부작용이다. 이러한 이치가 변비를 해소하는 비타민c 변비 치료법의 기본 원리다.

유일한 점은 타블렛 형태의 비타민c는 변비치료제의 효과를 기대할수 없다는 것이다. 용량을 증량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고 10% 가량 섞여 들어가고 있는 고형제들이 변비해소를 저해하기 때문
이다.

변비는 만성 질환이다. 질병을 가진 사람이 치료를 목적으로 비타민c를 투여할 때에는 고용량의 비타민c 요법을 실시해야 하고 이 목적으로 투여하는 비타민c는 분말이여야 한다.

변비 환자들이여, 이제 매 식후에 3g의 비타민c를 물과 함께 복용해보자.
그 반응을 보고 1회 투여량과 하루 투여 횟수를 적절히 가감해 보자.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이제껏 맛보지 못한 쾌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수십 년을 함께 해온 변비도 비타민c 앞에서는 사라진다.
비타민c는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최상의 변비 치료제다.

(출처 : 비타민C 면역의 비밀 에서 – 하병근 박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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