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인한 뇌손상으로 많은 사람들은 목숨을 잃거나 평생장애를 안고 살게 된다. 인지능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의 뇌기능에 이상을 보이게 되는데, 사고 당시 다친 부위에 큰 상처를 입어 결과적으로 뇌세포도 손상을 입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신체 내의 세포 염증은 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심장 등의 신체기관도 다치면 외부 상처와 같은 상처가 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사고 후 3시간 이내에 고압산소요법으로 고농도 산소를 공급해 주면 뇌의 염증으로 인한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있다. 우리 몸은 염증이 있는 동안 혈액순환이 줄고 결과적으로 산소 공급이 감소하면서 활성산소가 세포를 파괴하거나 염증을 더 심화시키게 된다.
고압산소치료법을 통해 산소 공급을 인위적으로 증가시켜 주면 세포 파괴를 훨씬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