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수프는 기원전 550년경 히포크라테스가 암 환자, 만성중증 환자들을 위해 선보였던 치료식이다. 그 후 1920년대 독일 의사인 막스 거슨이 해독과 면역강화를 위해 환자들에게 재조명해서 추천했던 기적의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암 환자와 만성중증 환자들은 잘 먹지 못하고 영양소의 흡수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수프를 섭취하게 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치료 효과도 상승시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되도록 농약이 없는 유기농 야채를 준비해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도록 저온에서 장시간 조리하여 소화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 야채재료
– 중간 크기 셀러리 뿌리(셀러리 줄기로 대체 가능, 4개)
– 중간 크기 파슬리 뿌리(셀러리 잎으로 대체 가능, 한 줌)
– 중간 크기 리크 2개(서양 대파, 일반 대파로 대체 가능)
– 감자 3개 정도
– 토마토 3개 정도
– 양파 2개 정도
– 통마늘 1통
• 조리법
– 모 든 재료는 미지근한 물로 씻고 감자와 같이 솔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깨끗하게 세척한다(필요에 따라 알루미늄 무함유 베이킹소다로 세척).
– 재 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무공해 스테인리스 냄비에 넣는다.
– 야 채 높이의 반 정도의 물을 붓고 섭씨 90도가 넘지 않는 약한 불에서 2시간 가량 뭉근하게 끓인다.
– 불 을 끄고 재료를 식힌 후 핸드믹서기나 일반 믹서기에 갈아서 냉장고에 보관한다(환자가 아닌 일반 건강한 사람인 경우 갈지 않고 그대로 야채 수프처럼 섭취해도 좋다). 냉장 보관은 2-3일로 제한한다.
– 아 침, 저녁 두 차례 일반 식사 전에 먹는다(환자가 아닌 사람도 아침 한 차례만 섭취해도 건강 유지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