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예방과 치료

본원에서는 환자를 영양(nutrition), 식물 약물(botanic medicine), 약효식품(nutraceuticals), 대체요법(homeopathics, natropathics), 식단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diet and lifestyle changes), 운동요법, 정신/감정상담(spiritual / emotional counseling) 등을 통해 환자가 생리학적으로 최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몸 전체를 치료하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 공기, 햇빛도 잘못마시고, 숨쉬고, 쐬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 환경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때로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귀찮을수 있겠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의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 정리하기

운동, 신선한 공기와 햇빛

운동과 신선한 공기와 햇빛은 매우 중요한 처방이다. 난치병환자들이 몸을 매일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은 회복의 속도와 완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호흡하는 공기의 질과 매일 쬐는 일정한 햇빛의 양도 함께 영향을 준다. 이 요소들은 했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1) 운동

운동은 우리 몸에 긍정적이고 유익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른 활동들, 예를 들면 집안 청소나 스트레칭, 요가 등도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큰 도움이 된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 살아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점점 죽어 갈 뿐이다.

점점 강해지고 편안한 기분이 들면 다른 형태의 운동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과 같은 활동은 큰 도움이 된다.

환자일수록 계속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TV를 보면서 운동해도 좋고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해도 좋다. 이왕이면 한자리에서 하는 운동보다 야외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할 수 있다면 효과는 더욱 좋을 것이다. 운동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줄 것이다.

2) 걷기

걷는 것은 가장 쉬운 건강관리 방법이다. 매일 걸을 수 있다면 더 좋다. 아침저녁으로 하루 20분 정도를 걸으면 운동도 되고, 모든 장기와 기관이 움직여 신진대사에 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걷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나이가 들면 장기들의 활동량이 떨어져서 소화도 안 되고 여기저기 아프기가 쉽다. 만약 소화가 안 되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이라면 걷는 운동의 효능을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걸을 때는 행복하고 힘차게 걷는 것이 좋다. 정신적으로도 유쾌해지고 신체적으로도 왕성한 활력을 느끼게 된다.

3) 신선한 공기

매일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건강관리에 필수적이다. 만약 환경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없다면 집 안이나 일터에 공기 청정기를 구하는 것이 좋다.

4) 햇빛

햇빛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많은 영양소를 준다. 비타민D는 햇빛이 주는 공짜 비타민이다. 매일 적어도 15-30분 정도는 몸 전체에 햇빛을 받아야 한다. 햇빛은 감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우울증 환자들의 많은 수는 햇빛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경향이 있다.

5) 스트레칭

초등학교 시절 체육시간에 했던 맨손체조를 기억할 것이다. 그때는 그걸 왜 하나 했다. 별로 몸의 움직임도 없고 운동 효과도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맨손체조 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것 같다. 거기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운동이 다 들어 있다. 팔, 다리, 가슴, 목 운동을 비롯해서 약간의 근력을 키우는 뜀뛰기까지. 게다가 스트레칭을 하는 데는 더 없이 좋다.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의 원활한 움직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건강 상태에 따라 스트레칭의 정도는 스스로 정하면 된다. 통증이 없을 만큼 팔다리와 관절을 천천히 스트레칭하고 이어서 발가락, 손가락, 목, 척추 등을 서서히 움직이고 펴 주면 훌륭한 스트레칭이 된다. 얼굴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찡그렸다 폈다를 반복하고 입을 크게 벌렸다가 다물기를 반복하면 된다. 스트레칭이 좀 힘든 사람은 요가를 이용하거나 물속에서 하는 것도 좋다.

6) 휴식과 안정

불규칙한 생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정확히 언제가 휴식 시간인지 알기가 어렵다. 업무가 끝나고 집에 와도 집에서의 일이 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좋다. 또 취침시간이 규칙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잠은 옛말 그대로 보약이다. 잠을 잘 자면 피로의 대부분이 풀린다. 그런데 잠자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는 증거다. 그럴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적어도 하루 30분 정도 긴장을 풀고 편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내적인 평화와 고요와 만족감을 주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좋다. 업무 중이라도 짬짬이 할 수있다. 점심 식사 후에 차 한 잔을 들고 잠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식을 잘 취하고 나면 여러 면에서 효율이 올라간다. 정신의영향을 받는 몸도 왕성하게 움직인다. 잘 쉬었다면 적극적이고 즐겁게 활동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환자들의 회복 속도는 더 빨라진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건강해지는 것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쓰러지고 싶더라도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내서 몸을 관찰하고 뭉친 근육이 느껴진다면 스트레칭등으로 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하루하루 쌓이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바로 풀지 못하면 면역기능이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게 되므로 휴식과 안정은 건강에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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