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먹어야 한다.
난치병의 치료 중에 있는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태도와 감정이 건강 회복과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아프더라도 음식과 식사 시간을 즐겨야 한다. 즐겁게 천천히 식사하고, 음식을 잘 씹어 집중해서 맛을 음미하며 음식의 재료와 향과 질감을 느낀다면 살아가는 낙을 찾게 될 것이다. 음식으로 인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은 긍정적인 태도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나 마찬가지다.
만약에 치료 중이라도 집에 있을 수 있다면 집 안을 밝게 꾸미고 지인이나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좋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게 한다. 에너지가 생기고 활력이 넘치면 모든 세포에서도 질병의 기운을 물리칠 수 있게 된다.
2) 매일 웃어야 한다.
매일 웃는 것을 기억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검사 결과가 나빠도 좋은 것을 생각하도록 노력하면 좋아진다. 웃음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사람이 웃을 때 엔도르핀이 나와서 면역 시스템을 자극한다고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기쁨과 웃음이 건강에 주는 좋은 효과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노먼 커즌스 박사는 자신의 책 《환자들이 인식한 질병의 해부학》에서 오래된 코미디 영화를 보고 웃으면서 죽을병과 싸웠으며, 병에서 회복하는 데 웃음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했다.
많은 연구자들은 긍정적인 태도, 기쁜 표정, 즐거운 생각, 행복한 감정 모두가 우리 몸의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가 아프고 병들었을 때에라도 단순하게 몸으로 기쁨과 행복감을 흉내 내기만 해도 면역 시스템에 유익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행복하지 않더라도 걸으면서 미소를 짓고 휘파람을 불거나 노래를 흥얼거린다면 우리 몸은 행복한 것으로 인식을 하고 면역 시스템이 건강한 상태의 반응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웃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짜 웃음이라도 웃다 보면 나중에는 정말로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