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예방과 치료

본원에서는 환자를 영양(nutrition), 식물 약물(botanic medicine), 약효식품(nutraceuticals), 대체요법(homeopathics, natropathics), 식단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diet and lifestyle changes), 운동요법, 정신/감정상담(spiritual / emotional counseling) 등을 통해 환자가 생리학적으로 최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몸 전체를 치료하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 공기, 햇빛도 잘못마시고, 숨쉬고, 쐬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 환경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때로는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귀찮을수 있겠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의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스트 푸드

식용유 트랜스 지방

트랜스 지방은 불포화지방의 일종이다.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은 산소를 만나면 산패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보관상의 편리성을 목적으로 고체 상태로 가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수소를 첨가하게 되는데 이때 트랜스 지방이 생성된다.

트랜스 지방은 주로 인위적인 가공 유지를 이용하여 조리된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게 된다. 예를 들면 마가린이나 쇼트닝이며 마요네즈, 케이크, 빵류, 가공 초콜릿 등을 제조하거나 감자튀김, 팝콘 등 부분 경화유로 튀긴 음식에는 다량의 트랜스 지방이 들어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가린과 같은 트랜스 지방은 심장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낮추고 심장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오히려 동물성 지방인 버터보다 심장에 더 해롭다고 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감자튀김이나 닭튀김과 같은 패스트푸드는 대부분 트랜스 지방이 많은 기름으로 튀기기 때문에 고지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 팝콘과 케이크, 쿠키, 도넛, 라면, 스낵류의 과자 등도 트랜스 지방산이 많으므로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트랜스 지방에 비하면 포화지방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많이 높이기는 하지만 심장에 이로운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높인다고 하니 포화지방보다도 트랜스 지방이 몸에 더 해롭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콜레스테롤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트랜스 지방과 포화지방은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트랜스 지방은 지방 조직에 축적되어 지방의 대사를 원활하지 못하게 하며, 적혈구나 미토콘드리아 등의 기능을 감퇴시킨다. 이로인해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동맥경화증, 관상동맥심장질환 (CAHD), 암, 당뇨병, 알레르기 증상 등이 발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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