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적 간식이자 반찬인 어묵을 구입할 때는 가급적 찐 어묵을 구입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끓여서 헹구어 낸후 요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어묵을 만들 때 품질 향상을 위해 증량제, 유화제, 보존제 등 여러 가지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포장지 표기사항에 제대로 표기가 안 되어 있다면 소비자들은 과연 우리가 먹는 음식에 무엇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으며, 또 튀기는 기름의 산패도가 기준을 넘는 경우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첨가물과 더 불어 어묵은 튀겨내는 기름의 산도가 기준치를 넘어 첨가물보다 더 위험해도 우리가 알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