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은 공장에서 여러 제조과정을 거쳐 여러 식품 첨가물을 넣어 편리하게 만든 식품이다. 첨가된 재료들이 조리와 저장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화학 첨가물과 보존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결코 몸에 좋다고 할 수 없다.
빵을 예로 들면 쉽게 이해된다. 좋은 빵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몸에 좋은 성분인 미네랄이나 피쉬오일, 오메가3 등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금방 상한다. 그래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그런데 다시 말하면 빵에서 쉽게 상하는 성분, 즉 몸에 좋은 성분을 빼내면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 필자가 감히 이야기하는데,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햄버거 패티는 상온에서 몇 개월을 놓아 두어도 변하지 않는다.
가공식품을 먹더라도 유기농 내지는 성분 리스트가 복잡하지 않고 가공 처리가 최소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에 중요한 만큼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