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우리집 홈닥터 비타민 C
1997년 휴 리오단이 비타민 C를 이용한 암치료법이 걸어온 길을 발표한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15년 동안 고용량의 비타민 C를 암환자들에게 부가 요법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이나 두 번씩 15g에 해당하는 비타민 C를 정맥 투여했습니다. 이 용량에서 비타민 C는 환자들의 통증을 줄여주었고 기분을 상승시켰으며 많은 환자들이 암 전문의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랫 동안 생존했습니다.
12년 전에 우리는 일주일에 두 번씩 30g에 해당하는 비타민 C를 정맥 투여 했는데 신장암이 폐와 간에 전이한 남자 환자에게서 몇 주만에 암세포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그때 비타민 C가 생체 반응 조절 물질 (BRM, Biological Response Modifier)로 작용해 암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것으로만 생각 했었습니다.
즉, 카메론과 폴링이 얘기 했듯이 콜라겐 생성량을 증가시켜 암이 퍼져나가지 못하도록 벽을 쌓아 주는 역할과 인체내의 면역 기능을 항진시키는 역할을 통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았던 것이지요.
우리는 유방암이 뼈로 전이한 환자에서 비타민 C 100g을 일주일에 1-2회 정맥 투여해 전이암이 사라지는 것도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우리들은 비타민 C가 생체 반응 조절 작용 뿐만 아니라 또다른 항암 기능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비타민 C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독성을 보여 항암제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지요. 이러한 암세포에 대한 독성은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여러 암세포 종류들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이와 더불어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비타민 C 농도가 사람 몸 속에서도 도달할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 기관에서 시행한 여러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동물 실험에서도 비타민 C는 생체 내에서 암세포에 독성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보고 되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약 50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비타민 C 정맥주사요법을 요약해 드리고자 합니다. 비타민 C 요법의 자세한 방법과 주의점, 그리고 신장암이 전이한 환자들에게 비타민 C를 정맥주사해 치료한 임상예를 함께 소개합니다.”
그 아래로 리오단이 치유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종류의 고형암 환자들을 우리들의 클리닉에서 진료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비타민 C를 정맥 투여 받았고 그 효과도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췌장의 머리 부위에 암이 있는 환자가 비타민 C 투여만으로 3년 반을 생존했고, 유방암 환자의 뼈 전이암이 사라졌으며, 많은 비 호치킨 성 림프암 환자들이 회복되었습니다.
비타민 C를 치료를 받은 비 호치킨성 림프암 환자들 중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었고, 원발성 간암환자들에게서 암이 사라졌으며 대장 전이암 환자들에게서는 암이 사라지거나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몸 전체로 암이 전이한 난소암 환자들에게서는 전이암이 사라졌으며 생존 기간도 3년 이상이었습니다.
이미 전이해 있는 신장암 환자들도 두 명이 있었는데 이 두 사람은 모두 치유불가 판정이 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두사람에게서는 비타민 C 요법의 효과가 너무 극적이어서 신장암을 가진 환자들은 비타민 C 정맥투여를 통한 커다란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가 그 환자들의 진료기록입니다.”
이제 의학은 하루 빨리 비타민 C를 항암 치료의 보조 요법으로라도 받아들여야 합니다.